리들샷으로 알려진 바르는 마이크로니들링. 식약처가 광고 100건을 점검했더니 82건이 허위, 과장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따끔한 건 진짜입니다. 효과는 크기에 달렸습니다.
개발자가 직접 써본 스피큘의 실체
손바닥에 덜어 문지르면 모래알 같은 게 굴러갑니다. 따끔. 10분 지나면 볼이 벌겋게 달아오릅니다. 미세침이 각질층을 뚫고 있는 겁니다.
정체는 하이드롤라이즈드 해면. 담수 해면동물의 골격을 갈아 만든 천연 미세침. 러시아 민간요법에서 해면 가루를 피부에 얹어 재생을 유도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피부과학 논문 기준, 스피큘을 문지르면 각질층에 미세한 구멍이 수백 개 뚫립니다. 이 구멍을 통해 히알루론산 흡수가 19배 올라갔습니다.
크기가 곧 용도, 리들샷 숫자의 의미
크기별로 용도가 다릅니다. 짧은 건 바디, 중간은 얼굴, 긴 건 두피. 짧으면 순하고, 길면 피부가 벌개집니다.
다음 날 아침 세수할 때 피부결이 달랐습니다. 200 um 얼굴용이 제가 생각하는 균형점입니다.
리들샷 100, 300, 700. 이 숫자는 바늘 개수가 아닙니다. 스피큘 강도입니다.
VT가 이 카테고리를 글로벌로 터뜨렸고, 지금 스피큘 화장품 시장이 폭발 중입니다. 최근에는 아이오페가 천연 해면 대신 실리카로 합성하는 방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길이를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
천연 해면에서 합성 실리카까지. 바르는 마이크로니들링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피큘 제품 써보신 분, 따끔했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바로 씻었나요, 참았나요? 잘쓰고 계신다면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사용방법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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